'재두루미'검색결과 - 전체기사 중 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.
철원서 다시 만난 재두루미 부부. 왼쪽이 돌아온 수컷. 지난 12일 강원 철원 DMZ 두루미평화타운 내 조류 쉼터를 살피던 김수호 한국조류보호협회 철원지회 사무국장은 낯선 재두루미의 방문에 깜짝 놀랐다.올봄 애틋한 부부애를 주위에 전하고 훌쩍 떠나버린 수컷이 짝을 찾아 다시 돌아온 것이다.1천㎞가 넘는 거리도 아내를 향한 순정을 막을 수 없었다.재두루미 부부의 사연은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2005년 재두루미 암컷 한 마리가 날개가 심하게 부러져 구조됐다. 2018년에는 다리와 부리에 동상을 입은 ...
-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이 플랜카드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주관, 환경부·해양수산부·문화재청·EAAFP(동아시아-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)가 후원하는 ‘화성습지 생태·환경 국제심포지엄’이 13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렸다. ‘하늘과 바다와 사람의 생명을 이어주는 화성습지,...
"임진강 속살을 들여다본다"…45년만에 개방된 생태탐방로 "문화와 삶이 소통한다"…평화누리길·DMZ 자전거길 (파주=연합뉴스) 노승혁 기자 = 연초부터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 계속된 도발에 남북 관계가 다시 냉각기에 들어갔다. 북한의 이런 돌발행동이 있을 때마다 접경지인 경기도 파주에 국내는 물론,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.파주는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, 통일의 길목으로 꼽히기도 한다. 그런 만큼 다양한 안보관광지와 여행지가 곳곳에 숨어있다. 여기에 더해 임진강과 한강 하류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시베...